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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상 최연소 복권 1등 당첨자였던 Stuart Donnelly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현재 29세로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tuart는 불과 17세였던 지난 1997년 11월 복권 1등에 당첨되어 2백만 파운드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당시 총 2천 5백만 파운드의 당첨금이 13명의 1등 당첨자들에게 분배되었다. 그는 당시 최연소 복권당첨자로 심지어 음주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여서 코카콜라로 축배를 들기도 했으며 언론의 상당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카운슬 주택에서 거주하며 약국에서 주당 £60의 급여를 받던 가난한 약사 지망생이었다. 그는 복권 당첨과 동시에 약사 과정을 그만두고 친구들을 데리고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으며, Celtic Park 축구장의 VIP석을 £2,000에 구입했다. 이와 함께, 이혼한 어머니에게 £90,000 상당의 주택을 구입해주고, 자신 역시 초화화 빌라를 구입했으며,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돌보고, 유전자 결함을 앓고 있는 동생이 치룔를 받던 병원에 £15,000를 쾌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3년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 나이에 복권 당첨자가 되고서 지나친 주목을 받은 게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집 밖에 텐트를 치고 지내는 이들도 있었으며,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네트워킹 사이트 Bebo에 자신의 일과를 ‘잠자기, TV시청, 음악듣기, 웹서핑’이라고 소개하면서 집밖에 나가는 것과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Stuart의 사망원인을 수사 중에 있으나 아직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부에서는 그의 건강이 이미 사망 시점에 상당히 악화되어 있었으며 따라서 자연사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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