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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허가 이후 2~4일내로 가능
전문가들,백신 접종 후에도 1월말 혹은 4월 부활절까지 현 봉쇄 유지해야

독일은 이미 백신접종 준비가 완료되어 있어 유럽연합(EU)이 백신에 대한 승인이 허가되면 2~4일내로 접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괴어 있다.

슈판 보건장관은 12월 15일(화) 독일 제1공영 방송에 출연하여 "독일은 오늘부로 이미 백신접종 준비가 완료되었다"면서, "EU에서 백신이 허가되면 독일에서는 2~4일내로 접종을 개시할 수 있으며, 우선적으로 40만 도즈의 백신을 납품받고, 점차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것" 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이 백신 허가는 긴급사용 신속허가가 아닌 세계 첫 정식 허가"라고 강조하며, "백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모든 부작용을 신속하게 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절차를 매우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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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후에도 방역 대책 유지

 
한편, 슈판 보건장관은 다음 날인 16일(수) RTL/NTV 인터뷰를 통해 " 백신 접종이 개시된다고 해도 코로나19 대응 방역은 당분간 지속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백신 접종률이 55~65%대가 되어야 방역수칙을 해제할 수 있으므로 일상으로의 복귀는 여름 즈음에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운 총리실장 역시 12월 14(월) 금번 전면봉쇄조치를 통해 신규감염자수가 현저히 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1월과 2월은 호흡기 질환 감염가능성이 높은 계절이어서, 1월 10일 이후 봉쇄조치가 모두 해제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몬트고머리 세계의사연맹 회장은 최소한 부활절 까지는 상이한 부분 봉쇄조치들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전면 봉쇄조치로 신규확진자수가 감소해도, 1월말은 되어야 목표치인 10만명당 7일간 누적확진자수가 50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빌러 RKI 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실질적인 여행이나 모임은 자제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Thanksgiving 이후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것처럼, 독일에서도 크리스마스 이후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11월말 개최된 Thanksgiving 이후 12월 9일(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수가 3011명을 기록했었다.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마스크 무료 제공


슈판 연방보건장관은 12월 9일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에 60세 이상 고령자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부전 등의 기저질환 환자 약 2,700만명 대상 FFP2(KF94) 등급 마스크를 각 3개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주민들은 나이를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12월31일까지 약국에서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고, 위험군 인구층은 1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각 의료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제출하면 추가로 12개의 마스크 5유로(실제 가격 90유로)에 수령 가능하다.

한편,슈판 보건장관은 아직 확실한 학술적 근거는 없지만, 구강청정제 또는 소금물로 입을 행구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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