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사과없는 전두환의 죽음 통해 역사 바로잡는 기회로

12.12 쿠데타, 5.18 유혈진압, 체육관선거 등을 통해 집권한 후 인권침해, 언론탄압, 부정부패 등을 일삼았던, 학살자이자 독재자인 전두환이 생의 마지막까지도 참회하지 않고 11월 23일 사망했다.

자신의 야욕을 충족하기 위해 시민을 잔악하게 살상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가치를 무너뜨린 전두환의 죽음은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했고, 장지 하나 제때에 구하지 못하는 형편이 되고 말았다.

학살자 전두환의 아내 이순자씨는 27일 영결식에서 단 15초동안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특히 사죄를 드리고 싶다”는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진정성없는 ‘대리 사과’를 했다.

이 사과는 ‘무엇’에 대해 ‘누구’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아 남편이 만든 정당의 후신인 지금의 제1야당인 국민의힘 조차 공식 조문을 할 수 없게 만든, 무섭도록 차가운 여론을 어떻게든 무마해보려는 의도였을 뿐이다.

또한 부창부수라고 이씨는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이란 말로 ‘가해의 주체’가 전두환이란 사실을 모호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사죄 대상에서 1980년 5월에 일어난 ‘광주 학살’의 피해자와 유족을 배제해버렸다.
 '재임 중'이란 말은 전두환이 권력을 찬탈해 대통령에 오른 1980년 9월 이전 시기는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권욕에 눈이 멀었던 전두환은  12.12 군사 반란의 하극상과 1980년 민주화 운동을 벌이던 광주에 군대를 투입시켜, 무고한 민간인 살육의 대가로 얻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임중에는 수많은 사람을 감금하고 고문하며 죽음으로 내몰았다.

전두환 일당은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국가기관인 국무회의장과 국회에 병력을 배치하고 국회의원의 등원을 저지함으로써 국가권력에 반항하였고, 또한 국가권력에 반항하는 행위에 저항하여 광주에서 시위가 발생하자 병력을 동원하여 무고한 광주시민들을 학살하면서 제압하는 방법으로 국가 권력에 반항하였다.

그의 집권내내 탄압, 은폐, 비리, 공작이 난무했다.

전두환 정부는 사회를 정화한다는 명분 아래 만들어진 삼청교육대와‘한국판 아우슈비츠’라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살생하면서 인권을 유린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구속 사건 등 민주화를 외치던 학생들에 대한 탄압도 극심했다. 

5 공의 비리는 끊이지 않아, 언론을 탄압했으며, 기업을 겁박해 수 조원의 돈을 챙기는 부정부패도 횡행했다.

정권 실세들과 사채업자들이 유착한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사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려는 북한을 막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639억 원가량의 국민 성금을 모금한 평화의댐 사기 논란, 전 씨 큰형인 전기환 씨가 정권 실세들을 동원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강탈한 사건 등은 전두환 정부의 악명 높은 게이트 사건들이다. 전 씨 친인척 및 자녀들, 그리고 정부 고위 관료들이 공권력을 남용해 사익을 극대화한 사례들로 국민 공분을 산 바 있다.

그는 죽으면서까지도 반란수괴 혐의로 인한 미납 추징금 956억원과 미납 지방세 9억8천만원을 남겨 둔 채 반성과 사죄 한 마디없이 죽음으로써 또 한 번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사과와 반성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파렴치한 학살자인지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사과 없는 죽음 자체가 전두환의 이생에 남겨놓은 또다른 죄과의 일부가 되었다.

비록 전두환이 사망했지만,그와 함께 온갖 불법적인 복락을 누린 사람들과 그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은 여전히 현존하고 있다.

우선,전두환의 자녀들은 원래 특정한 직업도 없었으나 부친이 축적해놓은 재물을 통해 엄청난 부를 즐기고 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집요하게 바로잡기 위해서는 미납 추징금 956억원과 미납 지방세 9억8천만원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법을 개정해서 불법적으로 축적한 재물로 현재까지 얻어진 모든 재물들을 압수해야한다.

또한, 그를 추종하거나 감싸면서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의 발호에 맞서 후퇴하지 않는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존하는 전두환의 일당들에 대한 무고한 민간인 살상에 동참한 세력, 부정부패를 통해 축적한 재물, 인권 유린과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단죄를 통해, 후손들에게 역사를 바로 잡는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

1273-사설 3.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2 민심은 정부와 여당에 힘 싣고 ,극우화와 민심 외면하는 국민의힘에 엄중한 경고 file 2026.06.08 661
1291 한국을 대중(對中) 공격 기지 취급하는 브런슨의 오만, 전작권 환수가 답이다 file 2026.06.01 1187
1290 민주주의의 피를 조롱한 스타벅스와 극우 총수, 그리고 이들을 비호하는,,,(맨 아래동영상 첨부) file 2026.05.25 1404
1289 세계 5위 국방력의 전작권 즉각 환수, 더 이상 미룰 명분 없다 file 2026.05.17 1287
1288 ‘무쟁점’ 개헌마저 가로막는 국민의힘, 선동과 궤변뿐인 무책임 file 2026.05.11 1118
1287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잔혹사, 이제는 특검으로 단죄해야 한다 file 2026.05.04 1299
1286 군사 정보 공유, 동맹 ‘길들이기’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 file 2026.04.20 971
1285 보편적 인권 향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용기, 국제 사회의 이정표가 되길 file 2026.04.13 1290
1284 오보에 대한 사과는 ‘언론 탄압’인가, ‘언론 윤리’의 회복인가 file 2026.04.06 1096
1283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병 대신 평화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2026.03.23 1688
1282 중동발 ‘재앙의 불길’과 주한미군 차출, 자주국방의 엄중한 시험대다 2026.03.09 3358
1281 ‘평화체제’ 전환의 대결단, 북한은 이재명 정부의 ‘3원칙’에 응답하라 file 2026.03.02 2488
1280 내란 옹호하는 장동혁, 사죄없다면 퇴출이 불가피하다 file 2026.02.23 1395
1279 동맹의 탈을 쓴 미국의 무도한 경제 침탈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file 2026.02.17 1581
1278 이 대통령의 '부동산 망국론', 흔들림 없는 세제 개편으로 증명하라 file 2026.02.03 1526
1277 대북 억지 책임 떠넘긴 미국, ‘자주국방’만이 생존의 길이다 file 2026.01.26 3151
1276 '도로 검찰청' 회귀하는 정부 개혁안, 국회가 전면 재설계에 나서라 file 2026.01.19 2082
1275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국민의힘의 황당한 궤변을 규탄한다 file 2026.01.05 2321
1274 정교유착,성역 없는 수사로 민주주의의 근간 바로 세워야 file 2025.12.22 3170
1273 역사의 망각을 멈추고 헌정 수호의 길로 나서라 file 2025.12.08 246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 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