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5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요즘 인터넷에는 ‘착각 속의 한국 정치’란 제목의 이런 글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착각-부자들을 못 살게 굴면 중산층 이하가 다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 한나라당의 착각-잘 한 짓이 단 한 개라도 있어서 선거에 이긴 줄 안다. / 민주노동당의 착각-극단적인 구호만 외치면 서민들이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 모든 정당의 공통된 착각-아직도 국민들이 바보인 줄 안다. / 국민들의 착각-언젠가는 정치인들이 착각에서 깨어날 줄 안다.”

  인터넷상의 글은 재담을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고 이곳저곳을 떠돈다는 것은 공감대가 그만큼 넓다는 증거일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5.31 지방선거 결과는 한국 정치에 보내는 국민들의 옐로카드였다. 그러나 정부도, 정당도 그런 경고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데 국민들의 절망이 있다.
  지난 5.31 지방선거는 한마디로 경제난을 해결 못하는 정부,여당의 무능에 대한 심판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참담한 패배를 했음에도 정부,여당은 아직도 달라진 게 없다. 열린우리당은 말로는 ‘첫째도 서민경제, 둘째도 서민경제’라며 국민의 뜻을 알아차리는 듯 했지만 석 달이 가깝도록 국민 피부에 닿는 변화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싹쓸이 대승을 한 한나라당 역시 선거 승리에만 취해 있을 뿐 달라진 것이 없다. 지방 권력을 싹쓸이함으로써 이젠 한나라당도 나라 살림에 반쯤은 책임을 지게 됐다. 또 차기 집권을 자신하는 정당이라면 무능한 정부,여당을 대신해 국민 앞에 대안을 제시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여전히 반사적 이익을 노려 정부,여당 헐뜯기에만 열중할 뿐 건설적 대안은 못 내 놓고 있다.
  민주노동당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본거지에서도 참패한 직후 잠시 반성의 모임들을 가지며 새 출발을 하는가했더니 도로 아집과 폐쇄, 파벌의 낡은 껍질 속에 들어 앉아 꼼짝도 않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4일 발표된 CBS의 여론조사에서 민노당의 지지율은 6.2%로 뚝 떨어져 3위 자리를 민주당(8.6%)에 내 주었다. 실로 민노당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놀라운 것은 그래도 아무런 변화 움직임이 없다는 사실이다. 최근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들은 한 패가 되어 청와대 인사를 천하대세라도 되는 양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종내는 열린우리당이 그 정치 공세에 말려들어 청와대와 ‘권력투쟁’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적어도 지난 2주 동안 이 나라에는 FTA문제도, 수해복구문제도, 서민경제 회복문제도, 북한미사일 문제도 없었다.
  사실 내 코가 석 자인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병준 문제에도, 문재인 문제에도 큰 관심이 없다. 정부가, 각 정당이 하루 빨리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활성화해서 다시 희망을 주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릴 뿐이다.   각 정당과 언론은 국민의 절박한 요구와는 관계없는 인사문제로 사회를 소란하게 하는 몰염치한 짓을 더 이상 계속해선 안 된다. 각 정당이 다투어야 할 의제는 첫째도, 둘째도 경제활성화 문제이며 언론들도 국민의 관심을 거기에 모아가야 한다.
  내년 봄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 프랑스에서는 대선 예비주자들이 경쟁적으로 책을 내고 있다고 한다. 잘 팔리고도 있다고 한다. 단순한 선전물이 아니라 주요 국가적 쟁점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정치철학을 담고 있어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가.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은 프랑스 못지않게 많지만 국민 스스로 사 보고 싶은 저서를 낸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가. 직접 쓰지는 못하더라도 앤소니 기든스를 동원했던 토니 블레어처럼 학자를 동원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포부를 체계화할 수는 있는 것 아닌가.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민주화’가 아닌 ‘경제적 삶의 질’이 으뜸가는 쟁점이 되리라는 것이 확실해 지고 있다. 이것은 한국 정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대선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아야 할 것은 자신의 국가 경영철학이며 머리가 터지도록 다투어야 할 것은 상대의 약점이 아니라 수렁에 빠진 이 나라 경제의 활성화 대책이다.
  ‘언젠가는 정치인들이 착각에서 깨어나리라’ 믿는 순진한 국민을 바보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2 민심은 정부와 여당에 힘 싣고 ,극우화와 민심 외면하는 국민의힘에 엄중한 경고 file 2026.06.08 661
1291 한국을 대중(對中) 공격 기지 취급하는 브런슨의 오만, 전작권 환수가 답이다 file 2026.06.01 1187
1290 민주주의의 피를 조롱한 스타벅스와 극우 총수, 그리고 이들을 비호하는,,,(맨 아래동영상 첨부) file 2026.05.25 1404
1289 세계 5위 국방력의 전작권 즉각 환수, 더 이상 미룰 명분 없다 file 2026.05.17 1287
1288 ‘무쟁점’ 개헌마저 가로막는 국민의힘, 선동과 궤변뿐인 무책임 file 2026.05.11 1118
1287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잔혹사, 이제는 특검으로 단죄해야 한다 file 2026.05.04 1299
1286 군사 정보 공유, 동맹 ‘길들이기’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 file 2026.04.20 971
1285 보편적 인권 향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용기, 국제 사회의 이정표가 되길 file 2026.04.13 1290
1284 오보에 대한 사과는 ‘언론 탄압’인가, ‘언론 윤리’의 회복인가 file 2026.04.06 1096
1283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병 대신 평화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2026.03.23 1688
1282 중동발 ‘재앙의 불길’과 주한미군 차출, 자주국방의 엄중한 시험대다 2026.03.09 3358
1281 ‘평화체제’ 전환의 대결단, 북한은 이재명 정부의 ‘3원칙’에 응답하라 file 2026.03.02 2488
1280 내란 옹호하는 장동혁, 사죄없다면 퇴출이 불가피하다 file 2026.02.23 1395
1279 동맹의 탈을 쓴 미국의 무도한 경제 침탈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file 2026.02.17 1580
1278 이 대통령의 '부동산 망국론', 흔들림 없는 세제 개편으로 증명하라 file 2026.02.03 1526
1277 대북 억지 책임 떠넘긴 미국, ‘자주국방’만이 생존의 길이다 file 2026.01.26 3151
1276 '도로 검찰청' 회귀하는 정부 개혁안, 국회가 전면 재설계에 나서라 file 2026.01.19 2082
1275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국민의힘의 황당한 궤변을 규탄한다 file 2026.01.05 2321
1274 정교유착,성역 없는 수사로 민주주의의 근간 바로 세워야 file 2025.12.22 3170
1273 역사의 망각을 멈추고 헌정 수호의 길로 나서라 file 2025.12.08 246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 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