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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6.08.29 00:27

제 1차 유럽 차세대 무역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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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공적 개최

2006유럽 차세대 무역 스쿨이 독일 뒤셀도르프 Mercure Hotel 에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차세대 무역스쿨은1.5~4세대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와 국제 무역 및 현지 시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한민족 경제 사관생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독일중부지회(지회장 은정표)에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지원하였다.

교민 2세, 1.5세, 1세 등 남자 25명 여자 29명 합 54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스튜가르트, 마인츠, 지겐, 브레멘, 담스타트, 카멘, 쾰른, 뒤셀토르프, 두이스부륵 등등 멀고 가까운 곳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수강생 접수가 마지막에 몰려 어쩔 수 없이 희망자들을 다 받을 수 없었다.
강의 내용은 주로 다변화 해가고 있는 세계 시장의 정보와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무역 정책과 무역 금융, 창업 정보 등에 관한 것들이었다.
유상근 부회장(사무총장 겸함)의 사회로 가진 개학식에서 은정표 회장은 ?강의실 문제로 유스호스텔에서 호텔로 바뀌면서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뒤셀도르프 근교에 사는 분들에게 호텔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 점과 통역 문제를 계획대로 준비하지 못해 미안하다.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지만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들어 있다. 월드-옥타에서는 여러분들을 대한민국의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무역 스쿨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도와주려고 한다. 긍지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월드-옥타 서진형 회장이 보내온 축사를 노르웨이에서 참석한 노용일 수석부회장이 대독했다.
?금년에 25주년을 맞이한 월드-옥타는 해외 한인 경제무역인 여러분의 꿈이 소중하게 커갈 수 있도록, 그 지혜와 힘이 세계 곳곳에 더욱 탄탄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내빈으로는 방준혁 유럽한인 경제인단체 총연합회장, 박문환 월드-옥타 프랑크루프트 지회장, 오영훈 월드-옥타 중부독일 부회장,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노용일 부부가 소개되었다. 이어서 참가자 전원의 간단한 자기 소개가 있은 후 15분간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짧은 휴식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금세 친해졌다.
첫 강의에서는 월드-옥타에서 나온 노용일 수석부회장의 “차세대 무역스쿨의 의의와 목적, 월드 ­옥타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다음 강의는 프랑크푸르트 한국수출입 은행 심형수 소장의 “무역금융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고, 첫날의 마지막 강의는 프랑크푸르트 한국무역관 Kotra 김연제 과장의 강의가 “Korea as s Business Partner for German companies”라는 제목으로 있었다.  
저녁 식사는 뒤셀도르프 시내에 있는 부산식당(사장 오종철)에서 뷔페로 준비되었고 식사 후 자유 토론이 있었다.
첫날 강의가 거의 한국어로 진행되어 2세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둘째 날 강의는 독일어로 진행되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 2세 오동진 변호사의 강의가 “Wie komme ich zu meine Traumjob?” 이라는 주제로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실제 상황을 연출해 보게도 하는 내용으로 호응이 좋았다. 오동진 변호사는 독일 회사의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강의는 Peter Lee 변호사의 “RECHTLICHE UND TATSAECHL-I-CHE ASPEKTE DER SELBSTAE-NDIGKEIT”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강의 도중 질문을 받기도 하고 던지기도 하면서 가끔 1세들을 위해 한국어로도 보충 설명을 하면서 수강생과 함께 호흡했다.  
오후 강의는 베를린 주독 한국대사관 박순기 상무관의 한국 소개와 한국의 경제 발전상에 대한 비디오를 보여주고 ?한국 정부는 한국무역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했다. 이 날도 저녁 식사 후 열띤 토론 시간이 있었다.
23일 강의는 노용일 수석부회장의 ?브랜드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룹을 나누어 함께 생각하고 디자인한 브랜드를 가지고 앞에 나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젊은 애들의 아이디어가 우리의 미래를 말해주듯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   오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LG회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팅 담당자가 광고용 비디오를 보여주고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자 참가자들은 LG의 직원 모집이나 앞으로의 비전 등 많은 질문을 했다.
버스는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자유시간을 주었다. 뒤셀도르프 사는 수강생 최-루프레히트 은희 씨의 안내로 시내 관광을 한 후 라팅엔 서울식당(사장 이한철)에서 노용일 수석부회장 만찬회가 있었다. 많은 내빈이 함께 한 가운데 노 수석부회장의 건배 제의에 맞추어 <쎄일쎄일쎄일 옥타>를 외친 후 포도주를 마셨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수고한 분들, 특히 유상근 부회장과 은정표 회장, 노용일 수석부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수강생들이 준비한 깜짝선물은 지금까지의 수고를 잊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날은 수료식과 수료증 전수가 있었다. 내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행사를 할 계획이며 독일지역뿐 만이 아니고 그리스, 스칸디나비아, 영국 등등 다른 나라에서도 참석할 것 같고, 대상 인원을 1.5세와 2세로 제한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1세들은 대개 현재 사업 중이거나 사업 구상 중이며 특히 한. 독 무역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었으며 1.5세와 2세들은 현재 경제학이나 법학을 공부 중이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었다.
장소 문제와 강사 선정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럽에서 가진 제 1차 차세대 무역 스쿨은 대성공이었다.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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