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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고위직 320명은 데이빗 카메론 총리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 정부가 발표한 공공예산 감축안에 의해 이들의 연봉은 삭감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데이킷 카메론 총리의 연봉은 £142,500로, 심지어 카메론 총리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NHS 고위직 320명 중 58명은 연봉이 무려 £200,00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사람은 South East Coast Strategic Health Authority에서 금융투자 디렉터로 근무하는 Ian Miller로 불과 9개월 계약직 근무 동안 £310,000의 높은 급여를 받았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무려 £400,000에 달한다. 이 외에도 일부 고위직들은 연간 £20,000에 달하는 고급 차량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는 734명의 NHS 근무자들이 £100,000 이상의 높은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 같은 고액 연봉 NHS 근무자들의 규모는 지난 1997년 노동당 정부 집권 이래로 무려 50배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니 블레어 이전 존 메이저 총리의 연봉은 £101,557였으며, 당시 이보다 높은 연봉을 받은 NHS 근무자들은 불과 6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 같은 자료가 공개되자 세납자 연맹(TaxPayers Alliance)은 불경기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NHS 근무자들의 고액 연봉은 말도 안 되는 경우라고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보건부는 이번 공공예산 감축안에 의해 향후 3년 간 이들의 연봉이 삭감될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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