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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도, 장거리 철도 운행 정시율 60% 아래로 추락

 

독일 철도(DB)가 8월 5일 올해 7월 역대 두 번째로 장거리 철도 운행 정시율이 60% 이하로 떨어지면서 총 장거리 운행 중 59.9%만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했다고 발표되었다.

6월에는 이보다 더 낮은 58%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 이래로 가장 낮은 정시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초부터 계속되었던 현저한 하향 추세가 조금 주춤해진 셈이지만 두 달간 60% 이하로 정시율이 추락하며 승객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DB의 2022년 정시율 목표는 평균 80%였지만 이 목표치 달성은 이미 멀어졌다.  

독일 철도는 열차가 예정 도착 시간보다 6분 이상 늦지 않게 도착했을 때 정시 도착이라고 보고 있다.

독일 철도 측은 “독일 철도의 모든 노선에서 계속되고 있는 큰 공사들과 더불어 열차와 중심 노선에서의 많은 승객수가 현재 정시율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고 독일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는 보도했다. 

낮은 정시율 문제는 장거리 노선뿐만이 아니다. 단거리 지역 노선들에서도 여행객들과 통근객들은 열차 지연 문제를 겪고 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6월 단거리 노선 정시율은 90% 이하로 현저하게 떨어졌는데, 단거리 노선에서는 특히 낮은 수치이다. 7월 단거리 노선 정시율은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단거리 철도 운행 지연 원인으로는 무엇보다도 9유로 티켓 운영이 꼽히고 있다. 그 외에도 현재 독일 전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많은 병가 비율 또한 열차 정시율을 낮추게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고 9유로 티켓까지 합세하여 올해 2/4분기 철도 이용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가 증가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은 발표했다. 또한 1/4분기와 비교했을 때 철도 이용객 수는 46% 증가했다.

9유로 티켓과 함께 열차 이용객들은 더 긴 노선들을 많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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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 샹리-뽀빠이.png

올 한해동안 단거리 노선을 통해 이동한 승객들의 여행 경로는 두 배 이상(113%) 늘어났다. 트램과 도시 철도는 1/4분기에 비해 승객이 21% 늘어났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8% 증가했다. 

이는 확실히 도시 내 이동보다 철도로 인한 장거리 이동의 증가가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 라이니쉐포스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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