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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rbes" 잡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Angel Merkel 총리가 뽑혔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차이퉁이 9월 1일 보도하였다. Merkel 총리는 톱 100명 중 유일한 독일 여성으로서 미국 Condoleeza Rice 국무장관을 물리치고 제 1위를 기록하였다. 3위에는 중국의 Wu Yi 부총리.

톱 100명 명단에는 여성 정치가 외에 기업가, 매니저, 저널리스트 들이 있으며 미국 53명, 영국 5명, 중국과 프랑스 여성이 각각 3명이다.

"Forbes" 잡지는 Merkel 총리가 독일과 미국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시킨 외교정책의 성과와 EU국가내에서의 성공적인 외교를 높이 평가하였다. 랭킹 순위는 미디어 출현빈도수와 경제적인 영향력 행사를 기준으로 삼았다. 그 외 정치가들에게는 국민총생산, 기업가들에게는 기업의 가치 등 영향력 부문을 평가하였다.

53명의 미국 여성들 중에서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란다 게이츠 여사가 12위,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18위,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43위를 기록하였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은 46위를 차지하였다.

Merkel 총리의 경우와 같이 처음으로 100명 명단에 든 여성은 칠레 여대통령  Michelle Bachelet 17위, 리베리아 여대통령 Ellen Johnson-Sirleaf 51위, 한국의 한 명숙 총리가 68위를 기록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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