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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정간 의료보험 개혁 등 주요정책을 두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자민당이 신자유주의 틀에서 벗어나야 다른 연립정부 구성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12일 한 컬럼에서 미국으로 떠나는 녹색당 요시카 피셔 전 외무장관이 녹색당에게 여러가지형태의 연립정부 구성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한 점을 들며 자유민주당이 신자유주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총선에서 귀도 베스터벨레가 이끄는 자민당은 친기업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을  정강으로 내세우면서 사민당이나 기민당과의 연립정부 구성을 거부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성향을 볼 때 자민당은 사민당이나 혹은 기민당/기사당을 큰 연정 파트너로 그리고 녹색당을 추가 파트너로 해야 집권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자민당이 계속해서 신자유주의 정책 틀을 고집할 경우 집권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든다.
    따라서 귀도 베스터벨레 자민당 총재가 너무 신자유주의 틀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유연한 정책노선을 제시해야 한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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