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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지난 10년간 -35% 하락했다고 르 피가로가 보도했다.
경찰의 통계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051건에 달했던 살인사건이 지난 2009년에는 682건으로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35,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의 통계 중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2002년에는 전년 대비 +6,88%의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1.1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2009년에는 전년 대비 -18,71%의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추세는 경찰 내부의 정보력과 과학수사능력 향상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살인사건의 원인별 통계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부분은 강도사건 중에 벌어진 살인으로 지난 2000년 49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는 2009년에 27명으로 -44,9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지역별 통계에서는 프랑스 남동부 마르세유 인근의 부슈-뒤-혼(Bouches-du-Rhône)에서 103명이 목숨을 잃어 가장 높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고, 파리가 1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센-생-드니(Seine-St-Denis)가 92명 사망, 노르(Le Nord)지방 67명, 발-드-마른(Val-de-marne) 63명, 에손느(Essonne) 61명, 발-두와즈(Val-d’Oise) 48명 등의 살인사건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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