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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칸느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프랑스 영화 세 편과 한국 영화 두 편이 초청됐다.
지난 15일, 파리 그렁 호텔에서 제63회 칸느 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가 있었다. 총 16편이 선정된 경쟁부문에는 세 편의 프랑스 영화와 두 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프랑스 영화로는 경쟁부문에 3번 진출한 베르트랑 타베르니에(Bertrand Tavernier) 감독의 ‘La princesse de Montpensier’와 마튜 아말릭(Mathieu Amalric) 감독의 ‘Tounee’, 자비에 보브와(Xavier Beauvois) 감독의 ‘Des homme et des dieux’가 선정됐으며, 한국 영화로는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선정됐다.
오는 5월 12일부터 열리게 될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 후드’가 선정됐으며,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는 최근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로 미국 영화 시장을 석권한 팀 버튼 감독이 초청됐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칸느 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느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에 속한다.
칸느 영화제는 영화의 예술성과 상업적 효과의 균형을 잘 맞춤으로써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영화산업의 집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작년 62회 칸느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애니메이션 ‘Up’이 상영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출신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이 황금 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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