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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정책에 의해 작년 1월 5일부터 금지됐던 저녁시간대 방송광고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일요일(24일) 저녁, 프랑스 공영방송 France 2 TV에서는 아이티 재건을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콘서트 광고가 두 차례 방영되었다.
프랑스 방송위원회(CSA)의 동의하에 방영된 두 차례의 광고방송에는 30만 유로의 광고비가 책정됐으며, France 2 TV는 광고수익 전액을 아이티 재건을 위한 모금운동을 담당하는 프랑스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로운 공영방송 개혁정책이 시행된 지 1년 만에 방송위원회에 의해 이러한 예외적인 방송광고가 허용되자 일각에서는 무주택 서민층과 빈곤 노년층을 위한 기금마련 등 공익기금마련을 위해 공영방송광고를 계속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08년 12월 17일, 공영방송의 광고 폐지와 사장 임명권 등을 골자로 하는 방송 개혁안이 국회 하원의 표결에 부쳐지기 하루 전, 공영방송인 프랑스 텔레비지옹은 이사회를 열고 저녁 8시 이후 방송광고를 자체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1월 5일부터 매일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새벽 6시 사이, France 2, France 3, France 4 et France 5 등 네 개의 공영방송에서 광고가 사라졌으며 오는 2011년 12월 31일까지 점차적으로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저녁시간대의 방송광고가 사라지면서 공영방송의 황금시간대가 20시 35분경으로 기존보다 10~15분 정도 앞당겨지게 됨에 따라 경쟁사인 TF1, M6, Arte 등의 황금시간대도 전체적으로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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