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외국인들의 불법 체류 및 범죄 경력자에 대한 경계심 강화해야

9월 26일 목요일, 파리 서부 불로뉴 숲에서 대학생 필리핀 르 누아르 드 칼란(19세)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프랑스 전역에 큰 충격과 분노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모로코에서도 주목받았는데, 피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모로코 출신이기 때문이다. 피의자인 타하 O.는 22세의 모로코 국적자로, 과거 성범죄 전과가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필리핀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타하 O.는 2019년, 17세의 나이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감형을 받아 5년의 형을 복역했다. 

그는 출소 이후 프랑스에서 불법 체류 중이었고, 추방 명령을 받고 있었으나 아직 프랑스에 머무르고 있었다. 

필리핀 사건이 발생하기 전, 그는 메츠에 있는 행정 구금 센터에서 9월 3일에 풀려났고, 사건 며칠 전 모로코가 프랑스의 추방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을 하려던 상황이었다. 

France24와 AFP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의 범죄 이력과 구금 해제 배경이 밝혀지면서 프랑스 사회는 강한 분노와 함께 정부와 사법 체계의 문제를 다시 한번 비판하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외국인,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프랑스 사회의 인식을 더욱 경직시키고 있다. 

이는 프랑스 내 한인 사회에도 외국인에 대한 프랑스 정부와 의식이 좀더 압박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 체류등의 문제에서 이전보다 더 큰 조사와 검증을 요구할 것을 요구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국가의 실패를 묻다

프랑스 언론사 Le Parisien/Aujourd'hui en France는 필리핀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의 형사 및 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추방 절차를 더욱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경제 정치 언론사인 L'Opinion 역시 프랑스의 법적 미비점을 지적하며, 국가가 필리핀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언론사인  Le Figaro는 국가 시스템의 전반적인 실패를 지적하며, 행정적 비효율성과 관료주의적 복잡함이 이 같은 비극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르당 바르델라 (Jordan Bardella, 국민연합 대표)는 프랑스 2 방송을 통해 "법적 방임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며 "정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외국인 범죄자 추방을 즉각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월 31일 국회에서 이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검토할 것을 예고했다. 이 법안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추방하는 절차를 체계화하고, 최소 3년 이상의 형량을 받은 외국인은 즉시 추방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방보다 중요한 문제, 편견

일간지 Libération은 이번 사건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프랑스가 이미 유럽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추방 명령을 발부하고 있지만, 실제 집행률은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행정 절차의 복잡성뿐 아니라 대상 선정의 부적절함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외국인 권리 변호사들은 현행 법 체계가 충분히 강력하며, 이번 사건처럼 특정 사례가 전체 시스템을 재검토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파 정치 세력인 로랑 보키에 (Laurent Wauquiez, 공화당소속)가 이끄는 Droite Républicaine(DR)은 필리핀 사건 이후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불법 체류 외국인의 최대 구금 기간을 현재 90일에서 135일로, 범죄자의 경우 210일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판사가 구금 연장을 승인하는 절차를 90일 이내에는 제거하고, 출신국이 신속하게 영사 통행증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판사의 판단으로 외국인을 석방할 수 있는 권한을 없애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프랑스 내에서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고조된 상황이다. 

한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여행자, 교민들 역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더욱 신중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불법 체류자 및 범죄 이력 외국인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프랑스 사회는 프랑스 정부가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외국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모든 국민과 거주 외국인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마련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 해결될 때 까지,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챙기며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chung@Theeurojourna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8224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8354
4669 마크롱의 야심 찬 '추즈 프랑스' ,이면엔 ‘공장 줄폐쇄·부채 급증’ file 편집부 2026.06.05 30
4668 프랑스, 1분기 GDP 역성장, 높은 인플레 충격 속에 ‘경기 침체’ file 편집부 2026.06.05 40
4667 소프트뱅크, 프랑스에 AI 데이터 허브 구축위해 880억 달러 투자 file 편집부 2026.06.05 33
4666 프랑스 자동차 산업계, 인력 감축 및 생산지 다변화 file 편집부 2026.05.25 48
4665 프랑스, 다른 국가보다 이른 나이에 ‘고령 근로자’로 분류 file 편집부 2026.05.25 44
4664 파리 대학, '1유로의 행복' 전면 시행을 위한 '빛과 그림자' 편집부 2026.05.25 36
4663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석 샹보르 성이 균열과 습기로 ‘붕괴 위기’ 편집부 2026.05.25 19
4662 프랑스 대학, 비EU권 학생등의 학비가 내국인 보다 16배 높아 file 편집부 2026.05.10 45
4661 프랑스, 유럽연합(EU) 국가 중 작업장 사고 발생률 가장 높아 file 편집부 2026.05.10 33
4660 2026년 1 분기의 프랑스 경제, 성장 정체로 5 분기만에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6.05.10 89
4659 프랑스 학교 급식, '식생활 교육'을 공교육의 정규 과정으로 편입 편집부 2026.05.10 36
4658 패스트푸드 ‘치킨 전쟁’, 파리 외곽 도시의 정치적 싸움으로 번져 편집부 2026.05.10 39
4657 프랑스 총리, 노동절 '바게트 구매' 행보로 노정 갈등에 기름 부어 file 편집부 2026.05.10 22
4656 프랑스 극우, 전국 지방 선거에서 소도시 승리·대도시 패배 file 편집부 2026.05.10 19
4655 프랑스 ‘야단 법안’,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속 하원 수정 가결 file 편집부 2026.05.10 16
4654 프랑스 공공 적자, 예상치 하회해 '고무적' file 편집부 2026.05.10 21
4653 프랑스 단독 주택 1200만 채, 기후 변화로 ‘주택 수축 및 균열’ 경고 편집부 2026.05.10 27
4652 프랑스 원자력 생산,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 속 12기 추가 건설 file 편집부 2026.05.10 39
4651 파리 클뤼니 미술관, 중세 미학의 결정체 ‘유니콘 특별전’ 연일 성황 file 편집부 2026.03.29 160
4650 프랑스‘노동계의 분노’ , 연금 개혁 반대 시위 ‘재점화’ file 편집부 2026.03.29 37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4 Next ›
/ 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