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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기업 투자, 4 분기만에 플러스 성장 전환

지난 해 상반기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해오던 폴란드 기업들의 투자가 지난 3 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폴란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폴란드 기업들의 투자는 작년 상반기이후 가파르게 줄어들기 시작하여 작년 3분기 이후부터는 4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 3분기 투자는 수출에 따른 해외 판매량의 증가로 수출기업이 투자를 늘리면서 전년대비 0.6% 증가하며 플러스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수출 기업들은 기업 수입의 반등을 체감하기도 전에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지난 9개월 동안 50명 이상 고용 기업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하였으나 올해 3분기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과거 이런 사례가 없어 투자  증가에 대해 반가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로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폴란드 내 중소기업들의 투자 증가를 위해서는 국내 수요 증가가 필요하지만 내수 증가 폭이 좁아 여전히 중소기업들은 투자에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분기 개인 소비는 2분기 0.2% 대비 1% 증가했으나, 중소 기업이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수요 증가는 2-3% 수준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같이 폴란드 내 내수가 살아나는 것은 낮은 물가 상승률과 저금리로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적어졌기때문으라고 분석된다. 

낮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최근에는 올해 초와 비교하여 거의 2배로 실질 임금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가처분소득은 2분기 3.4% 증가하며 1분기 1.9%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게다가 저금리로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적어졌다. 폴란드 중앙은행에 따르면 1분기 폴란드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의 2.8%가 이자였으나, 2분기에는 1.7%로 감소했다.
가계에서는 고용시장 상황이 나아졌음을 느끼고 있으며,이에따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소비 증가가 촉진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체코/폴란드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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