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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물가, 실업률, 노동자 임금은 상승중'


폴란드의 경제거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높은 물가상승률의 지속, 일자리는 감소하지만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재정 적자 감소를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축소하고 있고 최근 즈워티화의 가치 또한 재평가되고 있어 물가는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즈워티화의 가치 상승은 폴란드 수출의 감소를 가져와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글로벌 경기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즈워티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저평가되어 물가 상승이 계속된다면 소비위축의 심화로 내수 경기가 경색될 위험성 또한 높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 중앙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5% 감소한 4.1% 상승해 폴란드 중앙은행의 목표 물가상승률인 2.5% 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2011년에는 연초부터 물가압박이 심화되어 폴란드 소비자물가지수(CPI) 대비 연 평균 4.3%, 유럽 통합소비자물가지수(HICP)대비 연 평균 3.9% 상승을 기록했었다. 민간 소비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즈워티화의 가치 하락이 지적되고 있다.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실업률은 4분기들어 다시 증가하여 2012년 1월 말 기준 13.2% 기록했다. 주요 외국인 투자 지역인 Sopot (4.2%), Poznan (3.9%), Warsaw (3.9%), Krakow (5.2%), Wroclaw (5.3%)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동부 Warminsko-Mazurskie 주에서 평균 2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폴란드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1월말 기준 폴란드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는 11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개월이 늘어난 결과로 평균 폴란드내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폴란드 노동자들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은 2010년 대비5.4% 증가한 연 평균 3,399.52즈워티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 폴란드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 증가율은 유로존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나, 4분기 들어 다소 주춤해진것으로 예상되었다. 2011년 3분기 기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은 각각 5.4% 상승한3,897.84 즈워티와 6.0% 상승한 3,186.37즈워티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농수산업에서 12.7%로 가장 큰 임금 상승률을 보였으며, 그 밖에 광산업10.8%, 행정및지원서비스업 7.5%, 금융보험업 7.4%등의 업종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전문과학기술업과 보건및사회복지업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각각2.3%, 2.6%에 그쳤다. 2012년 최저 임금(Gross wage)은 작년보다 약 8% 인상된 월 1,500 즈워티 (세후 1,100 즈워티)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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